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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라이닝 매거진


실버라이닝,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의 시작입니다.




Thinks전기자동차의 두 얼굴, 친환경과 환경오염

4차 산업현명 시대에 걸맞게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기업에서는 미래지향적인 모빌리티 연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자동차를 대체하거나 기존의 자동차 형태에 크나큰 혁신을 주는 시도와 연구는 현재진행형인데요. 이런 움직임으로 인해 내연기관 자동차 시장은 적잖은 위협을 받고 있지만 여전히 매년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며 어깨를 나란히 하는 중입니다. 


휘발유를 사용하는 가솔린기관 자동차와 경유를 사용하는 디젤기관 자동차는 발화 방식은 다르지만, 산화제를 연소실에서 연소시킴으로써 에너지를 얻는 내연기관 자동차입니다. 도로 위에서 쌩쌩 달릴 수 있는 동력은 이런 메커니즘을 통해 나옵니다. 문제는 가솔린과 디젤 자동차 모두 연소를 하는 단계에서 질소산화물(NOx)을 생성한다는 점입니다. 지구온난화는 물론, 사람의 호흡기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치명적인 담점이 존재하죠.

디젤 자동차의 경우에는 미세먼지에 이바지하는 배기가스가 나오기는 하지만 저감장치를 활용해 배출량을 대폭 줄이는 것이 가능합니다. 다만, 부품 비용과 차량 단가가 올라간다는 문제와 계속해서 강화되는 규제가 디젤 자동차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전기자동차 구매를 장려하는 정부 지원책은?

전기차가 대중화되기 이전, 휘발류 엔진보다 이산화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기술이 등장하면서 디젤 자동차에게 친환경 명찰이 새롭게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2000년 대 초반에 들어선 이후 전기차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별도의 연료를 주입하는 대신, 간단하게 충전하는 것으로 그만인 전기차가 대표적인 친환경 차량으로 명성을 얻게 됩니다.


자동차 기술의 발전과 함께 돋보이는 디자인까지 입은 전기차는 특유의 적은 소음과 '전기'라는 친숙하면서도 깔끔한 동력 방식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금세 사로잡았죠. 게다가 정부에서는 친환경을 실천하는 수단으로 전기차를 구매하는 이들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였습니다.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정보 누리집'에 따르면, 지원 기준에 적합한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개인, 법인,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에게 최소 400만 원(초소형)에서 최대 16,780만 원(승합차)의 국고 보조금이 지원됩니다. 대상 모델은 승용 및 초소형 전기자동차를 비롯해 전기 화물차, 전기 승합차 등 세부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세히 보러가기)


전기자동차는 정말 '친환경' 자동차일까?

내연기관 자동차를 사용하면서 생기는 오염물질은 그대로 대기 중에 퍼져 환경을 파괴한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내용입니다. 그렇다면눈에 띄는 매연 없이 조용히 달리는 전기차는 어떨까요?


독일 학자들이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전기자동차에서 사용하는 배터리 한 개 생산에는 10,875kg에서 14,625kg에 달하는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고 합니다(75kWh 기준). 배터리에 담긴 전기가 바닥났을 경우 운전자는 충전을 하게 되죠. 전기충전소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상당수가 석탁과 석유 등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화력발전소에서 가져오는 게 사실입니다. 결국 전기를 사용하는 전기차도 화석연료와의 연결성을 아직까지는 완전히 끊어낼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

전기차가 친환경적이라는 생각은

마케팅이자 오해!

'전기'도 결국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에너지

"

VS

"

주행 중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전기차,

배터리·전기 생산 방식을 개선하면

충분히 장점이 많은 친환경 수단!

"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경적인 측면에서 전기차가 우위를 점한다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직접 운전을 하는 동안 가솔린이나 디젤을 동력으로 하는 내연기관 자동차와 달리 전기차는 온실가스 배출을 하지 않기 때문이죠. 또한, 화석연료를 태우는 전기 생산 방식을 점차 개선해나가는 방법도 존재합니다. 전기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생산하는 과정에서 환경을 해친다면 환경친화적인 방법으로 만들어내는 비율을 늘린다는 대안도 있기 때문이죠. 


혁신 모빌리티 시대, 합리적인 소비자 되기

브뤼셀 자유대학의 연구에서는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와 비교해 전기차가 환경에 덜 해롭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재생 가능 에너지 비중이 큰 국가일수록 전기차 운행에서 얻는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효과가 확연하다는 이야기인데요. 동일한 맥락으로 수많은 전기차 업체들에겐 얼마나 성능이 좋은 배터리를 만드는가가 큰 이슈죠. 모두가 단 한번의 충전으로 더 멀리 달릴 수 있는 문제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 살펴본 것 처럼 아직까지 환경오염과 전기차의 상관관계에 의견이 분분하다는 점은 보는 시각에 따라 조금씩 다른 결론이 나올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모빌리티의 새로운 대세로 떠오른 전기차의 분명한 장점은 인정하면서 무조건적인 맹신은 멀리하는 합리적인 자세가 필요한 순간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실버라이닝 하세요 :)